갭투자자가 바라보는 이상한 시장

전세가는 실제 사는 사람들의 수요와 공급에 의해서 가격이 결정되는 프레임이다!

그런데, 최근 임대3법으로 시장의 왜곡이 많이 발생하여 전세가가 급등한 지역이 많다!

특징은 신축과 주위 어느 정도 수요가 있는 곳의 전세가 상승이 크다!

갭투자는 기본적으로 본인이 전세가를 받쳐 놓는 정도의 경제력과 매매가와 전세가 사이의 갭으로 진입하는 투자법이다!

즉, 구입시는 갭만 현금으로 있으면 구매가능하고 향후 입주시 전세금이 있어야 입주가 가능하나, 꼭 입주를 전제로 둘 필요는 없다
(18년 8월 2일 대책으로 미거주한 주택은 양도세가 크긴 하다)

최근 두 아파트 비교를 통해, 현재 갭투자시장의 특이점을 찾아보았다.

<수원 망포역의 영통 힐스테이트!>

인근 삼성전자 직원들의 수요가 강하고 신축이라 전세가가 강하다!

26평 기준 매매가 6억5천이고 전세는 이미 9월에 5억 2천을 찍었다
이 곳의 갭은 1억 3천이다!

<석계역 한진한화그랑빌>

서울 석계역의 구축아파트이지만 광운대역세권개발,gtx c,동부간선지하화 등 굵직한 호재가 많은 아파트지만
매가 7억 5천에 전세가 4억 5천으로 갭이 3억이 난다!

더욱이 33평은 최근 9억 1천 5백을 찍어 매매가 상승을 더 앞두고 있지만 갭의 차이는 크다!

영통힐스테이트가 갭이 적어 더 갈지, 한진그랑빌이 개발호재로 더 갈지는 사실, 현재만 보면 영통 힐스테이트에 더 눈이간다!

돈 만큼 솔찍한 것은 없다!
싸다 싶은 들어가고 개발이 될 곳은 귀신같이 찾아가지만,
지금의 시장은 그냥 혼란기이지 싶고 부동산에서 영원한건 첫째도,둘째도 입지이다!

망포는 삼성전자가, 석계는 역세권개발등의 호재가 있어 두 지역 다 괜찮아 보이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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