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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래된 보험 청구는 어떻게 하지?
    금융 2020. 2. 22.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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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인이 되어 가정 생활을 하다 보면 각종 보험을 많이 들게 됩니다.

    실 생활하면서 꼭 필요한 보험에 대한 필요성을 많이 못 느끼게 되죠.

    직장생활을 해 보면 1년에 한번 연말정산 할때 아~ 내가 1년에 이렇게 보험을 많이 내는 구나라고 느끼는 정도이죠.

    하지만. 보험 중요합니다. 집을 지을때 한쪽 기둥과 같은 역활을 할 수 있습니다.

     

     

    즉, 한쪽 기둥에는 보험이라는 미래의 위험에 대한 안전장치가..다른쪽에는 집이라는 실거주 거주 주택을 가지고 갈때 투자도 해 보고, 삶을 즐길 수 있는 여러가지 행위들을 해 볼 수 있는 것입니다.

    보험 청구..참 귀찮죠...? 다음에 하면 되지! 라고 많이들 생각하시는데.. 진료일 기준 3년이 경과하면... 청구를 못한다는 사실..알고 계시나요?

    최근 저희 아들 보험을 청구하면서 느낀 점을 글로 남겨 볼려고 합니다.

    남자 애들이 다 그렇겠지만 저희 아들은 유난히 정형외과를 많이 다녔습니다.

    17년도에 손가락 골절로 정형외과에서 치료를 받았고 당시 치료비를 청구하여 보험료를 지급 받았습니다.

    주말 심심해서 애들이 태아보험 약관을 보던중 "골절 진단비"라는 항목을 보게 되었습니다. 골절 진단만으로 30만원 보험금이 따악~~~

    당시 치료를 받았지만 골절에 대하여는 청구하지 않고 단순 치료비만 청구해서 받았으므로 보험회사 입장에서는 당연히 골절에 대한 정보는 알 수 없었겠죠?

    그런데, 문제는 그 정형외과가 폐업을 최근 했습니다. 이런... 진단서를 어디서 찾지?

    일단 생각나는게 보건소였습니다. 요즘 코로나로 엄청 바쁘실 것 같아 조심스럽게 전화를 걸었습니다. 감사하게도 전화를 엄청 친절하게 잘 받아주셨고 폐업을 한 진료기록은 관할 보건소에서 보관하는게 맞는데 이 병원의 경우 이전 개업을 했다고 전화번호도 알려주시더라구요!

    전화번호로 전화를 하니, 해당 병원은 판교에 가서 개업을 했고 진단서는 발급 가능하다고 하셨습니다. 진단서 발급 비용은 2만원....

    골절은 말 그대로 뼈가 부러진 것인데.. 진단서에 당연히 골절이라는 문구가 들어가야 하겠죠. ㅎ

    방문시 아들과 아버지인 저의 관계를 증빙할 수 있는 서류를 가지고 가시기 바랍니다. 개인정보 보호법이 발전해서 저희 신분증과 서류를 확인하여야 관련 자료 발급이 가능합니다.

     

    ​오늘도 배우네요...

    1) 보험은 3년이 경과되기 전에 청구하자..

    2) 폐업한 병원의 자료는 보건소에서 보관하고 보관기한도 3년이다.

    3) 골절에 대하여는 왠만한 보험은 골절 진단비가 있으므로 잘 확인하자.

    (실비 청구 비용과 진단금은 다릅니다)

    4) 개인정보 보호법에 의해, 아들이라도 관련 서류가 없으면 진단서를

    발급해 주지 않는다.

    그럼 또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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